[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의 일원이 된 게 자랑스럽다."
만족스러운 첫 선발 경기를 치른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새 팀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4대2 대승을 거뒀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 경기의 영웅이 된 가운데, 외데가르드도 선발로 출격해 78분을 소화했다.
외데가르드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임대 이적을 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빌라전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선발 출격은 리즈전이 처음이었다. 1월 이적 시장 최고의 이적으로 꼽힌 주인공, 큰 기대만큼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외데가르드는 리즈전 후 "새 팀 생활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나는 적응을 비교적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데가르드는 이어 "팀 동료들이 나를 팀 안으로 끌어들여 줬다. 감독님과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나를 잘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외데가르드는 "나는 정말 편하다. 팀의 일원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나를 잘 대해줘 이 팀에 적응하기가 쉬웠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자체로 정말 기쁘고 이 팀의 일원이 된 게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오는 19일 벤피카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통해 외데가르드는 유럽 토너먼트 첫 선발 출전을 노리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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