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팬들이 극성맞은 방법으로 상대 팀 괴롭히기에 나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단의 숙소 호텔 앞에서 불꽃 놀이로 '숙면 방해작업'에 나선 것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 팬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게 된 PSG 선수단 호텔 앞에서 숙면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꽃놀이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리그앙 디펜딩챔피언 PSG는 17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전날 바르셀로나 호텔에 입성했다.
그러나 PSG의 컨디션 조절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극성스러운 바르셀로나 홈팬들의 방해작업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PSG 선수단 호텔 앞에서 불꽃 놀이를 하며 행진했다. 지역매체 엘 치링기토가 확보한 영상에는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휘파람 등의 소음이 담겨 있다. 라이벌 구단에 대한 방해작업인 셈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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