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라이프치히)이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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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16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리버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후반 28분 교체 출전했다. 0-2로 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후반 35분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그 타이밍에 맞춰 패스가 들어갔다. 리버풀 헨더슨이 파울로 저지할 수 밖에 없었다. 헨더슨은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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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었다. 계속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공간을 창출했다. 리버풀 수비를 흔들었다.
경기 막판 최고의 찬스를 만들었다. 순간적인 스프린트로 리버풀의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알리송을 넘기는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황희찬은 아쉬움에 머리를 감싸쥐었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그러나 몸상태가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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