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이상아가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원조 CF퀸' 새 친구 이상아의 허당 반전美가 그려졌다.
여전히 변함없이 뛰어난 미모로 청춘들을 놀라게 했던 새 친구 이상아는 '추억의 CF'를 재연하며 청춘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상아는 "제과 뿐만 아니라 컴퓨터, 카메라, 옷까지 100편 훨씬 넘게 CF를 찍었다"고 말해 원조 CF퀸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
이어 이상아의 CF 영상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들은 "진짜 예쁘다. 눈 안으로 빠져 들어갈 것 같다"며 광고 속 이상아의 미모에 감탄했지만, 정작 이상아는 쑥스러워했다.
또한 이상아는 과거 '호랑이 선생님' 촬영 당시 힘들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는 '호랑이 선생님'에 함께 출연했던 이연수에게 "언니도 '호랑이 선생님' 할 때 실제로 그 안에 커플 있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연수는 "실제로 많았지. 그 안에서 서로 좋아하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아는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호랑이 선생님'을 했는데 어느 순간 왕따가 됐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애정 전선의 중심에 있었던거다.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고, 이연수도 "나도 왕따 많이 당했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너도 왕따 당했다고? 남자들이 다 너 좋아해서?"라고 물었고, 구본승은 "그 당시의 미모였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을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후 청춘들은 설거지 당번을 뽑기 위한 369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이상아는 시작부터 369 게임 룰을 혼동하며 1에서 박수치는 '엉뚱美'를 뽐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광규는 "1만 넘기면 된다"고 조언했지만, 상아의 멈출 수 없는 신체 오작동에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를 본 청춘들은 불청과 딱 맞는 새 친구의 등장에 기쁨과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아는 22살 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성국은 "딸이 제일 맛있어 하는 엄마표 음식이 무었이냐"고 물었지만, 이상아는 "엄마 맛을 모른다. 음식을 잘 안해준다. 우리 2세들은 엄마의 손맛을 그리워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찬의 명품 히트곡 '감기'에 얽힌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평소 이기찬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며 친분을 밝혀온 김혜림은 그의 노래 '감기'에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밝혔다. 김혜림은 "기찬이라 나랑 영화보고 나와서 곡이 떠오른다며 쓴 곡이 '감기'이다. 기찬이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전했고, 이기찬은 "영화 '중독'을 보고 곡을 썼는데, 스토리가 슬퍼서 영감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기찬의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에 감탄한 청춘들은 즉석 라이브를 요청했고, 그는 흔쾌히 '감기'를 열창했다.
이기찬을 유심히 보던 최성국은 "지난번 불청 촬영 때는 영감이 떠오르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는 "아직은 없지만, 이번 여행 이후로 떠오를 것 같다"며 유독 춥고 고달팠던 이번 여행에 대한 소감을 은유적으로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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