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권진아가 데뷔 6년차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권진아는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3'에 톱3에 들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3년만인 2016년 정식데뷔,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으며 '질투의 화신' '멜로가 체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또 토이 개코 성시경 등 선배 뮤지션들과의 호흡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을 보유한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이제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전곡 자작곡으로 꾸민 EP앨범 '우리의 방식'까지 발매한다. 6년여간 피나는 노력으로 '기대주'에서 '음원강자'로, '뮤지션'으로 단계적 성장을 이뤄온 것.
"전부 제 자작곡으로 앨범을 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안테나에 들어와서 유희열 대표님과 동료 뮤지션 분들께 많은 부분을 배웠어요.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권진아는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키워준 소속사 안테나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무래도 저 스스로 많은 부분을 작업한 앨범이다 보니 직접적인 도움 보다는 응원의 말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대표님도 조용히 지켜보시다가 한번씩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고요."
권진아는 올 한해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그 스타트가 될 '우리의 방식'은 6개 트랙을 6개의 소설에 비유해 편집한 단편집 콘셉트를 표방한 앨범으로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가 많아요.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다양한 무대와 음악으로 자주 찾아뵙고 싶습니다. 많은 고민과 생각들로 앨범 발매 주기가 긴 저를 늘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분에게 저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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