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임혁이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아수라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MC 김원희를 깜짝 놀라게 만든 배우 임혁의 리즈 시절 사진과 아내와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은 임혁과 MC들의 첫 만남 장소에 80여편이 넘는 수많은 TV작품에 출연해온 데뷔 46년차 배우 임혁의 연기 인생을 총망라한 대표작 스틸컷을 갤러리처럼 전시했다.
임혁은 그중에서도 81년도 KBS에서 '특별연기상'을 받게 한 TV문학관 '등신불'의 스틸컷을 가리키며 "임혁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된 작품"으로 꼽았다.
이후 사극에 단골 출연하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 왔던 임혁은 2009년 '신기생뎐'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빙의 연기를 다시 보며 빵 터진 임혁은 "배우는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천상 배우다운 진지한 답변과 함께 갑자기 치솟은 인기에 당황해 전화번호를 바꿨다가 광고, 영화를 놓치게 된 일화를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추적카 안에 가득 채워진 임혁의 젊은 시절 사진을 둘러보던 김원희는 "너무 잘 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감탄해 그의 리즈 시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혁의 아내 김연희도 깜짝 출연해 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연희는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 때 처음 만난 임혁의 얼굴에서 "빛이 번쩍번쩍했다"면서 이후 갑자기 밖으로 뛰쳐나간 임혁이 탄산음료와 오징어를 사 들고 오면서 운명 같은 인연이 시작됐다는데.
반면 임혁은 데이트 도중 김연희의 화려한 옷차림이 부담스러워 떨어져 걸으면서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빨리 극복을 할까" 고민한 적도 있었다고 해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같은 임혁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품 배우 임혁의 46년 연기 인생 하이라이트와 러브스토리는 17일(수)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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