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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24일 공식 개관…글로벌 80여개 페어몬트 컬렉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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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호텔&리조트가 2월 24일 국내에 첫번째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을 공식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은 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크원(Parc.1) 단지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비즈니스, 가족, 휴가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며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은 공식 개관과 함께 전 세계 80여 개 페어몬트 컬렉션에 합류하게 된다.

금융과 정치의 중심,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지하철, 더현대 서울, 새로운 고층 오피스 타워와 연결되어 있다. 고객들은 주변을 가득 메운 고층건물들과 서울의 상징인 한강이 선사하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춘 이곳에서 한강부터 루프톱에 이르는 도심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디자인한 파크원 단지는 한국적인 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컨템퍼러리 스타일의 매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326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4개의 다이닝 장소와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이벤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페어몬트 골드는 고급스러운 '호텔 안의 또 다른 호텔'의 경험을 선사하며 골드 라운지 전담직원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개의 레스토랑과 한 개의 바도 운영된다. 지역의 신선한 식자재를 자랑하는 스펙트럼(Spectrum)은 두 개의 오픈 주방에서 동남아시아와 서양 음식을 선보인다. 호텔의 가장 높은 29층에 위치한 마리포사(Mariposa)는 실내와 야외 테라스에서 모던 유럽의 테이스팅 코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호텔의 시그니처 루프톱 바인 M29은 맞춤형 칵테일과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빚어내는 전경이 경쟁력이다. 더 아트리움 라운지 (The Atrium Lounge)에서는 전문가가 선보이는 커피와 엄선된 차, 샴페인을 자연채광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호텔은 그랜드 볼룸과 10개의 미팅룸을 갖춘 전체 1995 제곱미터 규모의 연회 공간을 자랑하며 고객의 모든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를 제공한다.

칼 가뇽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총 지배인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모든 임직원들은 활기찬 서울에서 새로운 도심 속 럭셔리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페어몬트 브랜드는 우리가 집이라고 말하는, 호텔이 위치한 지역과 깊게 연결되어 있고 모든 고객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