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해 공식훈련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오후 2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챔피언하우스 강당에서 2021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열고, 대한민국 체육 새 100년의 희망을 선언했다. 이날 개시식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입촌 훈련중인 9개 종목 선수 및 지도자 99명이 참석했다.
황 희 신임 문체부 장관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처음 마주하는 이날 개시식에서 "2021년을 한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선포하는 원년"이라고 선언했다. "체육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원년, 체육계 인권 보호의 원년, 코로나19 종식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도쿄올림픽의 해, 공식 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 대표 선수들에게서 뜨거운 열정과 투지가 느껴진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체육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선수대표 오상욱(펜싱)과 이혜진(자전거)의 선서에 이어 황 장관과 이 회장은 선수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했다. 또 황 장관은 소설, 인권, 에세이, 인문, 자기 계발, 경영·경제 등 6개 분야의 책 312권을 직접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2021년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등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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