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위원)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제41대 체육회장 공식임기를 시작했다.
이기흥 회장은 두번째 임기가 시작되는 19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체육유공자를 참배했다. 유승민 IOC 위원(대한탁구협회장), 신치용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장, 이원성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장, 곽종배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장, 박치호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레슬링 대표팀 감독), 김영규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장 등이 동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장 취임식을 별도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현충원 참배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는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 시작 전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의 꽃다발 전달과 이기흥 회장의 취임사로 취임식을 대신할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인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제41대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새로운 4년을 열어가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선적으로 스포츠계 폭력 근절 및 인권 강화를 비롯해 학교체육 정상화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국민 모두를 위한 스포츠 그리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걸음에 체육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취임 일성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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