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동국이 '대박이' 시안과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 4회에서는 이동국이 밖에 나가기 꺼리는 시안의 변화를 위해 아들과 캠핑에 나섰다. 그는 큰 쌍둥이딸 재시, 재아에 이어 막내아들 시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단골 고민러'가 됐지만, 매순간 노력하며 '육아고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 이동국, 감동의 '국민 대디'
이동국은 캠핑에 앞서 시안이 좋아할 만한 음식 재료들을 집에서 미리 준비했다. 막내가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게 고민이라서, 함께 캠핑을 하며 활기찬 매력을 직접 느끼게 해주고픈 마음이었다. 다섯 남매를 키우며 힘들법하지만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출연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시안이 생애 처음으로 두발자전거를 타는 것을 도우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장면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동국이 뒤를 잡아 주지 않아도 앞으로 잘 가는 순간이 됐는데도, 행여나 아이들이 겁내거나 마음이 흔들릴까봐 "그래 잘한다. 아빠가 뒤에서 잡고 있어. 계속 가"라고 말했다.
장윤정과 홍현희는 "뭉클하다. 뭔가 소름 돋았다. 항상 아빠가 뒤에서 잡고 있는 말이 감동적"이라며 "저 순간이 아이에게도 아빠에게도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진한 감성을 전했다.
#2. 장윤정 딸 하영 "절대 음감"...이미 리틀 장윤정
이동국이 시안의 장래희망이 축구선수라고 하자 출연자들은 감탄사를 쏟아냈다. 아직 어리지만 이동국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로 활약하는 시안의 모습을 떠올렸다. 홍현희는 "내 자녀가 엄마 아빠가 롤모델이어서 부모님의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톱모델 송경아는 "딸 해이가 모델을 한다고 하더라. 저를 롤모델로 존경한다는 뜻이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도 "모델의 장단점을 알고 있어서 걱정도 된다. 그래도 하고 싶다고 하면 적극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딸이 음감이 있다. 음정, 박자를 정확하게 낸다. 제가 외출한다고 하면 딸이 장난감 피아노 앞에서 '엄마가 나가지요'라며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고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장윤정 딸 하영을 두고 "리틀 장윤정"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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