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우승컵의 향방은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2위 KB스타즈가 끝까지 바짝 추격하며 우리은행의 조기 우승 확정을 허락하지 않았다.
KB는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KB 리브 앤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서 81대72로 승리했다.
전반에 35-38로 뒤졌던 KB는 4쿼터 한때 승리에 근접하는가 했다가 종료 2분여 전 76-72로 다시 쫓기며 치열하게 경합했다.
하지만 종료 1분40초 전 박지수의 골밑슛으로 다시 달아난 KB는 신한은행의 이지슛 실패에 이은 박지수의 리바운드로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KB는 21승8패로 우승 확정을 기다리던 우리은행과 동률이 됐다. 우리은행의 우승 확정도 21일로 미뤄졌다. 우리은행이 부산 BNK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정상에 오르게 된다. 만약 우리은행이 BNK전에서 패할 경우 KB는 2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최종전에서 기적같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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