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로 두 다리에 중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경찰과 대릴 오스비 소방국장은 24일(한국시각) 브리핑에서 우즈가 두 다리 모두 심하게 다쳤다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리가 복합 골절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우즈가 약물과 음주운전 등 운전장애 상태에서 차를 몰았던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또 경찰에 따르면 우즈가 몰던 SUV 차량은 이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2021년형 제네시스 SUV라고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즈가 몰던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넘어 여러 차례 구른 뒤 도로에서 9m가량 떨어진 비탈길에서 멈췄다.
경찰은 애초 알려진 차량 절단기가 아니라 도끼와 끌 등의 도구를 동원해 차량 앞 유리를 통해 우즈를 구조해냈다고 밝혔다.
알렉스 비야누에바 LA 카운티 보안관은 에어백이 작동했고, 차량 내부 차체는 크게 파손되지 않고 기본 골격이 유지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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