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위 다툼에서 한발 뒤처진 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김우재 감독은 24일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 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지난 경기는 잊어야한다.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해졌다"며 한숨을 쉬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일 현대건설 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이로써 3위 도로공사에 승점 1점 뒤진 4위를 기록중인 상황. 정규시즌 남은 경기는 5경기 뿐이다.
김 감독은 "흥국생명 지난 경기를 보니 브루나가 확실히 조금씩 적응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다. 김연경은 결국 자기 역할 하는 선수"라며 "결정력 싸움도 중요하지만, 지난 흥국생명전(16일 3대0 승리)처럼 서브로 잘 공략하는게 포인트다. 김연"라고 강조했다.
"베테랑들 믿고 가야죠. 시즌 스타트가 좋았는데, 마무리를 잘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기업은행의 에이스 라자레바는 현대건설 전 패배 후 눈물을 보였다. 김 감독은 "조송화랑 맞추다가 김하경하고 하려니 무리한 동작도 있었고, 많이 어려워한다"면서 "지난 경기 끝나고 좀 쉬게 해달라고 하더라. 쉬고 나니 표정도 밝아지고 괜찮다. 프로는 프로"라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이날 조송화가 선발로 복귀한다.
화성=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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