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 내년 여름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놓고 독일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것."
클롭 감독은 지난주 조만간 언제든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루머를 공식적으로 부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조국 독일에선 클롭 복귀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각) '클롭의 4가지 시나리오'라는 타이틀을 1면에 대서특필했다. '그대로 간다? 날아오른다? 독일 대표팀 감독? 리버풀 잔류?' 등을 제시한 후 '클롭 감독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이후 요아킴 뢰브 현 독일대표팀 감독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이 끝나는 2022년 여름,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다.
클롭 감독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독일대표팀 감독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클롭 감독과 리버풀의 계약은 2024년까지. 빌트지는 클롭 감독이 카타르월드컵 직후 뢰브 감독의 지휘봉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무려 68%에 달한다고 봤다. 소식통에 따르면 클롭은 독일 복귀에 대한 분명한 계획을 갖고 있고,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가장 적당한 타이밍이 2022년 여름일 것이라는 것. 6개월간 휴식을 취한 후 2023년 초 독일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다는 시나리오다. 이듬해 독일 통일 이후 처음, 역대 세 번째로 독일 땅에서 유럽챔피언십을 유치하는 만큼 클롭에게도 더없이 좋은 기회라는 설명이다.
빌트지는 향후 남은 3년반의 계약기간을 안필드에서 꽉 채울 가능성은 30%에 불과하다고 봤다. 독일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하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는 분석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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