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4일 최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백신이송 및 준비', '백신 접종', '아나필락시스 환자발생 및 이송' 등 3개의 과정을 중심으로 실제상황처럼 이뤄졌다.
훈련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중부권역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 과정을 체험하며 개선사항 유무를 점검했다.
최종 모의훈련 결과 센터는 별다른 개선사항 없이 안전하고 원만한 접종준비를 잘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백신 접종은 중부권 지역주민에게 행복한 삶을 돌려드리는 새로운 희망의 디딤돌이라 생각한다"면서, "타 접종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센터운영과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당동 천안시 실내배드민턴장에 설치된 센터는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냉동보관시설을 갖추고, 3월 3일부터 화이자 mRNA백신 접종을 전담한다.
접종대상은 충남, 충북, 대전시, 세종시 지역의 코로나19 환자치료 담당 의료진이다.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모든 과정을 한 공간에서 수행하는 센터는 하루 최대 600명을 접종할 수 있다.
센터는 백신 접종 외에도 권역 내 자체접종의료기관에 대한 백신 소분 공급과 지자체 백신센터의 교육도 담당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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