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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2021시즌도 NC 다이노스의 주장을 맡은 안방마님 양의지 "올 시즌도 목표는 우승!"
NC 다이노스 2021시즌 스프링캠프 훈련이 26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됐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인해 훈련 진행이 불투명했지만, 오전부터 다행히 비가 잦아들며 NC 선수단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주장 양의지도 박석민, 지석훈, 모창민과 한 조를 이뤄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양의지는 가볍게 스윙을 하며 몸을 푼 뒤 배팅 케이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프리배팅을 했다.
양의지는 배팅 훈련에서 모든 타구를 최대한 밀어 치기 위해 노력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에서 나오는 시원한 장타력이 매력인 양의지는 이날도 무심하게 '툭툭' 시원하게 장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지난 시즌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NC의 안방마님 양의지는 이동욱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2021시즌도 주장을 맡았다.
이동욱 감독은 "의지보다 주장을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생각에 올해까지만 맡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의지가 팀을 하나로 모으는 좋은 리더십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성적도 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양의지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생애 첫 주장을 맡아 NC 다이노스를 창단 첫 우승까지 이끈 양의지의 올 시즌 무게는 더 무겁다.
양의지는 인터뷰에서 "주장을 맡아 한 시즌을 해보니 팀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보탬이 되는지 알게 됐다"며 "선수단과 코치진이 원활하게 소통해야만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걸 배운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 경험을 토대로 올 시즌은 덜 힘들게 주장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NC 다이노스 양의지의 2021시즌 활약을 기대해본다. 창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년 연속 공룡 군단의 주장을 맡은 양의지'
'쌀쌀한 날씨 속 스윙으로 예열'
'무심하게 툭 쳐도 타구는 담장 너머로'
'생애 첫 주장을 맡으며 지난 시즌 투수들을 잘 리드했던 양의지'
'2021시즌도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제2의 집행검을 다시 한번 들어 올리고 싶은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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