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발렌시아)과 격돌하는 구보 다케후사(헤타페), 저조하면 단박에 바닥으로.'
발렌시아와 헤타페는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관심을 모드는 것은 이강인과 구보의 '미디 한-일전'이다. 2001년생 동갑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기대하는 '미래'다.
최근 두 사람의 상황은 사뭇 다르다. 한동안 부진하던 이강인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천재'로 돌아왔다. 그는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리옹, 모나코 등 빅 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구보는 최근 주춤하다.
일본 언론 도스포웹은 26일 '한-일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구보에게 분수령이 될 것 같다. 상대 팀에 한국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을 스페인에서 보냈다.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해 비교되기 쉬운 라이벌 관계다. 구보가 헤타페에서 부진한 가운데 이강인은 승승장구 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보도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 구보와 관련 있는 구단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구보가 활약하면 평가가 바뀔 수 있다. 반면, 단박에 추락할 수도 있다. 구보에게는 절대 질 수 없는 싸움이 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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