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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8일 장충체육관에서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개막과 함께 줄곧 리그 1위를 질주해온 흥국생명은 이날 5세트 이전 패배시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리그 2위로 내려앉게 되는 상황이었다.
사뭇 다른 긴장감으로 코트에 들어선 흥국생명 선수단은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워밍업을 위해 함께 모인 흥국생명 선수단에 캡틴 김연경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김연경의 이야기에 집중한 선수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경기에 집중하려는 흥국생명 선수들의 의지가 드러난 장면이었다.
그러나 경기에선 아쉽게 패했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1대3(19-25, 19-25, 25-23, 17-25)로 경기를 내주었고 GS칼텍스는 개막 이래 첫 1위에 올랐다.
아쉽게 1위를 내주고 말았지만 끝은 아니다. 봄배구 진출을 확정 지은 흥국생명의 목표는 이제 챔피언결정전 직행이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챔프전 직행을 위해 다시 뛰는 캡틴 김연경의 노력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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