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자이언츠 기대주 나승엽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나승엽은 1일 오후 1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캠프 첫 연습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격한다. 지난달 27일 자체 청백전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당시 청팀 7번 중견수로 출전한 나승엽은 2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중견수 깊숙한 플라이를 치며 타석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외야 이동에 따른 수비에서의 생소함 극복이 과제.
민병헌이 빠진 중견수 경쟁은 유례 없이 치열하다. 정 훈을 필두로 강로한 추재엽 신용수 김재유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쳐야 한다.
롯데 허문회 감독도 "외야수들을 연습경기에 두루 돌려보려 한다"고 이야기 했다. 나승엽에 대해서는 "연습과 실전이 다른 만큼 타석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어떻게 대처하는 지 등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며 "특히 잘 안 맞을 때 복원하고, 잘 됐을 때 어떻게 지속해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과제를 설명했다.
롯데는 이날 안치홍(2루) 손아섭(우) 전준우(좌) 한동희(3루) 이병규(지) 정 훈(1루) 마차도(유) 김준태(포) 나승엽(중)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우완 파이어볼러 이승헌이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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