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Video...
[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롯데의 '영건' 이승헌(23)이 올 시즌 첫 연습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승헌은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이닝을 투구했다. 2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2개였다.
이승헌은 강한 비바람에 제구를 잡는데 애를 먹었다. 1회 첫 타자 강한울에게 볼넷,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이성곤의 내야 땅볼 때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도 동료들의 아쉬운 수비로 인해 주자를 출루 시키고 이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8km까지 나왔으나 변화구 제구가 안되며 아쉽게 첫 등판을 마쳤다.
롯데 마운드의 미래를 책임질 '영건' 이승헌은 프로 4년 차 우완 정통파 투수다. 196cm, 97kg으로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다.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고 있다.
이승헌에게 지난해는 지옥과 천당을 오간 잊을 수 없는 시즌이었다. 2020년 5월 17일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신인 이승헌은 깜짝 선발 등판했다. 2.1이닝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중 3회 한화 정진호의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는 큰 사고였다. 머리에 타구를 맞으며 두개골에 미세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수술하지 않고 회복이 빨랐다. 안정을 취하며 부상 치료에 전념한 이승헌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석 달 만에 다시 마운드에 복귀했다. 이른 복귀에 걱정 어린 시선도 있었으나 9월 1군에 복귀한 이승헌은 이후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무사히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이승헌은 롯데 선발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보낸다면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어린 시절 프로생활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한 헤드샷 사건을 겪었다. 큰 아픔을 딛고 일어선 이승헌에게 올해는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기대해본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
- 4.111구 눈물겨운 투혼' 화이트…달 감독도 "걱정됐지만 에이스라 믿었다" [잠실 현장]
- 5."안타 치고 잘했는데 왜" LG 신민재, 4일 한화전 라인업 제외…'염갈량'이 밝힌 속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