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BTS 최초 영화 OST 참여작 '유어 아이즈 텔'(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주제곡 BTS의 'Your eyes tell'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BTS의 'Your eyes tell' 뮤직비디오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주제곡이 영화의 감성을 완성시킬 것을 기대케 한다. 먼저, "왜 이렇게나 눈물이 나는 걸까. 곁에 있어줘 그리고 웃어줘"라는 슬픈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에 아카리(요시타카 유리코)와 루이(요코하마 류세이)가 운명적으로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관계로 점점 사랑에 빠지는 행복한 모습이 더해져 아련한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이어 "바라보고 있는 어둠조차도 너무 아름다워. 날 믿어줘"라는 가사와 함께 어두운 과거에 발목을 잡혀버린 '루이'가 '아카리'와 사랑을 이어가는 데에 큰 시련을 맞닥뜨리게 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오로지 너만을 바라봐. 아무 데도 가지 않도록"이라는 절절한 가사와 함께 서로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아카리'와 '루이'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눈부시게 아름다운 로맨스가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붉힐 것을 기대케 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담긴 주제곡 'Your eyes tell'은 '유어 아이즈 텔' 제작진의 BTS를 향한 적극적인 러브콜로 인해 탄생할 수 있었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원작이 한국 영화인 만큼 한국과 연관이 있는 아티스트와 작업하고 싶었다"라며 BTS와 OST를 작업하게 된 첫 계기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들은 "상징적인 테마 곡 역할을 해줄 감성적인 발라드를 원했다"라며 회의 중 BTS가 언급되었지만 워낙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인지라 어려움을 예상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BTS가 마침 일본 앨범을 준비하던 중이었고 멤버들이 원작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전해 '유어 아이즈 텔'의 각본을 미리 보냈고 지금의 'Your eyes tell'이라는 주제곡이 탄생하게 되었다. 제작진들은 멤버 정국이 직접 시나리오와 클립들을 보고 떠오른 감상을 토대로 작사 작곡한 'Your eyes tell'을 듣자마자 "바로 이거다!"라고 입을 모아 외치며 기뻐했다는 후문. 특히,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주제곡을 너무 좋아해 엔딩 크레딧 뿐만 아니라 영화 안에도 추가 삽입하기로 결정한 만큼 BTS의 팬 아미들에게도 '유어 아이즈 텔'이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유어 아이즈 텔'은 마음을 닫아버린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그리는 아름답고 눈부신 로맨스 영화다. 3월 1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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