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노래 '응급실'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가수 izi(이지) 오진성이 근황을 이야기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채널 '푸하하TV' 정호근의 심야신당에는 '※충격고백※최악의 선택까지 생각했던 가수 izi(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진성은 황영진이 "'응급실'을 불렀던 가수들이 굉장히 많지 않냐.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자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같은 대답을 한다. BTS(방탄소년단)의 뷔"라도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근도 "내 나이 또래 애들도 술 취하면 부르는 노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근황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오진성은 "음악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문을 닫았다. 계속 휴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영진은 "'응급실' 이후 음악 활동을 계속 한거냐"고 물어보자 오진성은 "오래 쉬었다가 성대 결절이 두 번 왔었다. 20대 때는 많이 힘들었다. 기획사와 문제가 있어서 수익 금 배분을 아예 못 받아서 헤어졌다. 그때 투자자들한테 저희 투자해달라고 따라다니고 그러면서 술 많이 먹고 사람들에게 억지로 노래 불러주면서 성대가 안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가수에게는 성대 결절이 치명타라고 황영진이 말하자 오진성은 "그때는 정말 XX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했던 때가 있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올 정도로 심했냐"는 질문이 나왔고 오진성은 "소리가 바람소리만 들렸다"고 말했다.
오진성은 성대 결절 후 목소리를 찾이 위해 매일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는 "발성을 매일 몇 시간씩, 앉아서 건반만 누르고 그 소리만 내고 있었다. 지금은 전성기의 80% 정도다. 결절은 없는데 젊었을 때 싱싱한 소리보다는 아직 더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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