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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이닝이터' '대식가' KT 위즈의 2년차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불펜투구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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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진 KT 위즈의 스프링캠프 현장, 워밍업과 캐치볼로 몸을 달군 데스파이네는 불펜 마운드에 올랐고 박승민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졌다. 이강철 감독도 데스파이네의 뒤에 선 채로 투구를 지켜봤다.
데스파이네의 투구는 포수의 미트에 날카롭게 꽂혔다.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할때마다 심판의 힘찬 콜이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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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와 15승 8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207⅔이닝을 소화했다. 15승은 KT 위즈의 팀 창단 최다 선발승이다.
윌리엄 쿠에바스와 함께 KT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2년 연속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활약하게 될 '이닝이터' 데스파이네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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