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021년 하반기 MBC가 선보일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검은 태양'이 남궁민에 이어 박하선-김지은 두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은 MBC와 wavve가 1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하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총 12부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한지혁' 역에는 일찌감치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지혁은 빈틈없고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자취를 감췄다가 1년 만에 돌아와 조직을 뒤흔들게 되는 역할이다.
여기에 배우 박하선이 여주인공 서수연 역으로 합류를 결정지었다. 한지혁과 국정원 임용 동기인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 서수연은 한지혁과 적인 듯 동료인 듯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산후조리원'의 프로페셔널한 다둥이 맘, '며느라기'의 사랑스러운 새댁은 물론, 영화 '고백'의 사회복지사 등 맡은 배역마다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지지를 받으며 대세 중의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박하선. 박하선은 '검은 태양' 속 엘리트 요원이자 비밀을 품고 있는 서수연 역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께 거부할 수 없는 그 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하선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대작에 합류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전에 보여드린 적 없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새로운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남궁민의 파트너 '유제이' 역으로 캐스팅된 '괴물 신인' 김지은의 합류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김지은은 최근 코미디와의 크로스오버 숏폼 드라마 '장르만 코미디' 등을 통해 남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던 터. 김지은은 '검은 태양'을 통해 중고등학교는 물론 카이스트까지 조기 졸업한 재원으로 국정원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현장 요원이자 한지혁의 파트너 '유제이' 역으로 시청자께 단단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김지은 역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그리고 남궁민, 박하선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혀 왔다.
한편,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그동안 '꼰대인턴(신소라/2018년 당선)', '미쓰리는 알고 있다(서영희/2019년 당선)' '자체발광 오피스(정회현/2016년 당선)', '파수꾼(김수은/2016년 당선)' 등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선작 불패'의 신화를 이어온 데 이어 또 한 번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 예정이다. 올여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_935엔터테인먼트/키이스트/HB엔터테인먼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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