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타공인 득점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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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식으로 득점이 가능하다. 왼발, 오른발을 가리지 않는데다, 헤더는 정평이 나 있다. 심지어 세트피스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다. 무회전 프리킥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호날두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킥으로만 45골을 넣었다.
하지만 유벤투스 시절만큼은 호날두의 득점 옵션에서 프리킥을 지워야 할 듯 하다.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이래 118경기에서 91골을 넣었다. 예년만 못하다고 해도 정말 놀라운 기록이다. 하지만 이 중 프리킥 득점은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2020년 토리노전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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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골을 위해 무려 65번의 프리킥을 찼다. 1% 대의 확률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65번의 시도 중 무려 44번이 벽을 맞고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신임은 대단하다. 현역 시절 프리킥의 마법사로 불렸던 피를로 감독은 "프리킥은 중요하다. 내려 앉은 팀을 상대로 매우 유용한 옵션"이라며 "호날두는 훈련을 잘하고 있고, 향상되고 있다. 그가 곧 프리킥으로 득점을 만들거라 확신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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