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가 훈훈한 '효도 플렉스' 위엄을 자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양궁 세계 1위 기보배 선수와 언니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남현희는 기보배에게 양궁 레슨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훈련을 받으며 최다 고득점을 획득하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심지어 팔에 멍이 들 정도로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어 남현희는 '노는 언니' 멤버들과 운동 선수 생활을 하며 부모에게 선물한 것들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펜싱은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그만둘 날이 빨리 올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연 남현희는 "실업팀 갈 때부터 저축을 두개로 나눴다. 그 중 하나는 부모님 드릴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한달씩 용돈을 드리면 의미가 없어보여서 5년을 모아 목돈을 드렸다. 연금도 어머니에게 다 드렸다. 내가 할 일을 엄마가 많이 해주시기 때문"이라고 클래스가 다른 '효녀'임을 입증했다.
한편 20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한 남현희는 최근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E채널 '노는 언니'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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