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 찬열이 사생활 논란 이후 4개월만에 첫 공식석상에 서 얼굴을 내비친다.
찬열은 오는 18일 오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는 주연 영화 '더 박스'(양정웅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찬열을 비롯해 조달환, 양정웅 감독이 참석한다.
지난 해 10월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는 동안 10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는 글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려 논란이 됐다. 논란이 불거질 당시 찬열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찬열은 최근에서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글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팬클럽)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 지난 생일에 보내주신 응원의 글들과 편지들은 너무 감사히 잘 받았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더욱 커졌다.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찬열 주연작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개봉일 미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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