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김윤상(33) SBS 아나운서가 사과문을 올렸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SNS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 잘못이다. 실망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찢어진다. 못난 사람이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다.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4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으나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다. 김 아나운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측정됐으나, 채혈 검사 요구로 경찰은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SBS 측은 이날 오후 1시 진행되는 SBS모비딕 '고막메이트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김윤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이날 오전 급히 진행자가 이인권 아나운서로 변경됐다는 수정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2015년 SBS에 입사한 김윤상 아나운서는 2019년에는 한국아나운서 대상에서 TV진행상을 받은 바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 '본격연예 한밤', '정글의 법칙 북마리아나 편'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8뉴스'에서 평일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김윤상 아나운서 SNS 글 전문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실망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찢어지네요.
못난 사람입니다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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