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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첫 실전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세웅은 직구 최고 구속 150㎞의 공을 던지며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박세웅은 2이닝 동안 홈런 포함, 2안타 1탈삼진 1실점을 했다.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했고 투구수 27개 중 스트라이크는 17개를 잡아냈다.
1회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3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피렐라를 패스트볼을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송준석을 상대로 초구에 빠른 공을 던져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 선두타자 강민호를 2루 땅볼로 잡아낸 박세웅은 이성규에게 초구 몸쪽 149㎞ 직구를 얻어맞아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강한울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이어 김헌곤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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