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케인과 홀란드는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뛸까요?"(팔로어 질문) "그들이 갈 곳은 유로파리그"(개리 네빌 답변)
맨유 레전드 수비수 출신 개리 네빌은 EPL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SNS 또는 팟캐스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네빌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팔로어들과 질의응답(Q&A)의 시간을 가졌다. 그 중 맨유 이적설이 돌고 있는 '공격수 케인(토트넘)과 홀란드(도르트문트)가 다음 시즌 어느 팀에서 뛸까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네빌은 '유로파리그'라고 대답했다.
이걸 두고 풋볼런던은 네빌의 답변이 케인과 홀란드가 현 소속팀에 계속 잔류할 것이며, 두 팀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2021~2022시즌 유로파리그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럽 빅클럽들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아 빅사이닝이 어려운게 사실이다. 또 케인과 홀란드의 현 소속팀에서 절대 헐값으로 팔 생각이 없다고 수차례 엄포를 놓았다.
결국 오는 여름 이적 시장 때 케인과 홀란드가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것. 게다가 토트넘은 현재 리그 8위로 톱4에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 도르트문트도 현재 분데스리가 5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