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16강 1차전이 열린 장소였던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2차전이 열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2차전이 열릴 장소가 변경된 이유는 독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규정 때문이다. 독일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영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리버풀은 "독일의 코로나19 규정은 라이프치히가 당초 안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6강 2차전을 치르기 위해 영국 원정길에 오르는 것을 막았다"며 장소 변경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열렸던 양 팀의 16강 1차전은 후반 8분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과 후반 13분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리버풀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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