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가 예능, 라디오, 매거진 등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예리는 5일(금) 오후 11시 20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한예리는 극 중 모니카의 애창곡으로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가 나온다고 밝히며, 제이콥(스티븐 연) 대신 MC 유희열과 함께 직접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유희열은 한예리가 직접 부른 '미나리'의 OST이자 현재 93회 오스카 주제가상 부문에 1차 노미네이트 된 'Rain Song'을 소개하며 오스카 주제가상 경쟁자로 세계적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예리는 "내가 잘 불러서가 아니라, 영화 분위기와 잘 맞아서 좋게 봐주신 것"이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히며 직접 'Rain Song'을 불러 그녀만의 청아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어서 3월 6일(토) 새벽 2시 'MBC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에서도 한예리를 만나볼 수 있다.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의 DJ '옐디'로 불렸던 그녀는 초대 손님 '미나리' 배우 한예리로 찾아간다. 최근 근황부터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풍성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3월호에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되어 이목을 끈다. 봄을 맞이해 피어나고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듯한 생동적인 움직임과 '미나리'를 연상시키게 하는 초록색 의상, 식물 오브제를 활용한 화보로 그녀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미나리'는 삶의 어느 순간에 마주해도 의미 있는 영화다. 가족 모두 자신의 삶에 빗대어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 에피소드부터 배우들과의 호흡에 관한 이야기까지 담아내 예비 관객들은 물론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블유' 코리아 3월호는 w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7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장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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