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태욱 SBS 아나운서팀 부국장이 자택에서 사망했다.
SBS는 5일 안타까운 소식을 공식 부고로 내고 '본인상'을 공지했다.
SBS 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또한 "빈소는 이대목동 병원 장례식장"이라며 "발인은 3월 7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4일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에 SBS를 정년 퇴임했으며, 이후 프리랜서로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해왔다. 사망 당일(4일 오전 0시~2시)까지도 방송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그의 마지막 멘트는 "편안하게 이 밤 보내시고, 안치환의 '오늘이 좋다' 들으면서 김태욱의 기분 좋은밤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다 잘될 겁니다". 하지만 이후 5일 방송에서 김태욱 아나운서 대신 최기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자 청취자들의 안부 질문이 쏟아졌다.
한편 故김자옥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88년 C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89년 KBS를 거쳐 1991년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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