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마블의 한인 히어로 '실크' 제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독일 배우 아델린 루돌프의 캐스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마블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한인 여성 슈퍼히어로인 '실크' 제작을 공식화 했던 소닉픽쳐스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공개할 것임을 밝혔다.
'실크'는 지난 2018년부터 영화화된다는 보도와 루머가 끊임없이 나온 바 있는데, TV 시리즈 제작으로 방향을 틀었고 마침내 제작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제작한 크리스 밀러와 필 로드가 제작을, 미국의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24', '지정생존자'의 작가 겸 제작자를 맡았던 재미교포 2세 김상규가 맡는다.
소니 픽쳐스는 주인공 신디 문(실크) 역으로 19세에서 19세 사이의 한국계 여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최근 제작자 클리스 밀러와 필 로드는 주연 배우로 독일 국적의 한국계 배우인 아델린 루돌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아델린 루돌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출연자로도 잘 알려진 배우다.
'실크'의 TV 제작이 수면 위로 드러났던 지난 해 9월에는 미국 연예 매체 스크린랜트가 신디 문 역할에 적합할 동양계 배우 다섯 명을 꼽으며 박소담과 수지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신디 문(실크)은 2014년 발간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볼륨3(The Amazing Spider-Man Vol. 3 #1)'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과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다. 피터 파커처럼 방사능 거미에 물려 능력을 가지게 됐다. 손가락 끝에서 거미줄을 쏘고 일반인 보다 더 강한 감각인 '실크 센스'를 가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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