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연습 경기 2연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정민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키움과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8대0으로 이겼다. 5일 키움을 상대로 13안타를 치면서 6대0 승리를 거뒀던 한화는 이날도 12안타를 몰아치면서 달궈진 방망이 힘을 과시했다. 마운드에서도 문동욱을 시작으로 서 균까지 9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어제 뛰지 못한 선수들의 플레잉 타임, 수비이닝 등 공평하게 보장해주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내용면에서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평했다. 그는 "타격도 매 타석마다 선수들이 퀄리티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투수들도 2경기 18이닝 동안 무실점을 하는 등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의 플레이였다"며 "오늘 역시 수비적인 부분도 얼마나 디테일해 질 수 있는지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뒀는데, 전체적인 부분도 모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또 "타격에서 김민하, 장운호, 강경학 선수가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며 "특히 정민규 선수를 칭찬해 주고 싶다. 첫 타석에서 노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것이 1회 2득점으로 연결됐다. 또 구속이 빠른 장재영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낸 것도 인상적이었다. 루키 선수가 타석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기 쉽지 않은데, 앞으로 기대해보고 싶다"고 칭찬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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