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펜트하우스2' 김영대가 흑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대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주석훈 역으로 출연, 지난 시즌보다 주체성을 갖춘 캐릭터로 변신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6회에서는 석훈이 좋아하는 배로나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석훈은 로나(김현수)가 돌아와 반갑고 설??嗤 직접 다가 서지 못했다. 청아예술제를 기점으로 결심을 했고 먼저 로나에게 다가가 적극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해 '석로커플' 팬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로나가 오지 않으면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대사는 물론 먼저 가는 로나의 뒷모습을 보며 "나도 보고 싶었어 로나야"라고 아련한 눈빛과 나직한 목소리로 혼자 미소 짓는 장면은 여심을 저격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하은별에 의해 계단으로 굴러떨어진 로나는 의식을 잃었고 그 모습을 본 석훈은 충격에 휩싸였다. 석훈은 주단태(엄기준)를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심수련(이지아)을 죽인 것이 주단태라는 깊은 의심을 가졌던 중 로나마저 변을 당하자 그 분노의 화살이 주단태를 향했던 것. 주단태는 망상하지 말라며 아들을 제압했고 사건 현장에서 천서진(김소연)이 급히 챙긴 목걸이의 주인이 하은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소중한 사람을 연이어 잃은 석훈의 슬픔과 혼란이 더욱 깊어져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주석훈 어떡하냐 너무 안됐다", "석훈이가 복수하는 거 아닐까"하는 안타까움과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영대의 연기 역시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을 받으며 신인배우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6회는 시청률 26.9퍼센트를 기록하며 독주 중이다.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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