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과 하영이의 좌충우돌 판다 간식 만들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에서는 판다를 만나러 간 도플갱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아이들은 대나무에 당근을 꽂아 아기 판다에게 줄 간식도 직접 만들었다.
판다 머리띠에 옷까지 착용한 하영이는 실제 판다를 연상시켰다. 특히 직접 만든 간식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은 귀여운 아기 판다 그 자체였다.
경완 아빠 역시 그 모습이 귀여운 나머지 하영이에게 장난을 쳤다. 자신이 만든 대나무 간식으로 하영이의 얼굴을 살랑살랑 간지럽힌 것.
이때 하영이는 "이게 뭐예요?"라고 먼저 물어본 뒤 "안 보이잖아요"라고 차근차근 장난이 마음에 안 드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장난에도 "하지 마 제발"이라고 끝까지 차분하게 대응한 하영이.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1.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단순히 자신의 기분만을 표현하는 것에 더해 논리적으로 자신이 느끼는 바를 표현할 수 있게 된 하영이의 놀라운 언어 능력이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하는 회차였다. 또한 경완 아빠의 장난에 잘 맞아떨어지는 하영이의 리액션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만들어내며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안방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에 차근차근 자신의 컴플레인을 이야기하며 '컴플레인 도미니'에 등극한 하영이가 앞으로는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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