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미나리'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8일(한국 시각) 열린 미국방송비평가협회(BFCA)가 선정하는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어나더 라운드'(덴마크), '콜렉티브'(루마니아), '자기 앞의 생'(이탈리아), '투 오브 어스'(프랑스)를 누르고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
앞서 '미나리'는 아역 배우 앨런킴이 베스트 아역배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내 각종 비평가폅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수상을 기대했던 윤여정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미나리'는 영화 부문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남우주연상(스티븐연), 여우조연상(윤여정), 외국어영화상, 아역상, 앙상블상, 음악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1995년 설립된 미국의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해 작품상, 베스트 액팅 앙상블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외국어영화상 7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 감독 정이삭 감독의 연출작으로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한다. 극장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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