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또 다시 지민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권민아는 7일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일부는 내게 돈을 바라냐고, 가해자가 죽는 걸 바라냐고 하지만 아니다. 사과를 바랐지만 몇 차례 기회가 있었음에도 하지않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가해자가 평생 벌 받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지민이 10년 2개월 동안 해외 콘서트 때 댄스 파트너에게 꼬리치지 말라고 지적하고, 아버지가 위독해 대기실에서 화장 수정을 받다 눈물 흘린 것을 두고 혼내고, 재계약을 앞두고 멤버들끼리 시간을 가지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기억에 없다고 하는 등 꾸준한 괴롭힘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가해자가 '소설'이란 두 글자만 올리지 않았어도 내가 돌지 않았을 거다. 상상하는 것의 100배 이상을 겪었다. 사과받고 싶었는데 우리집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였다"고 토로했다.
권민아는 "요즘 학폭논란 등이 터지며 내가 좋은 예로 언급되길래 솔직히 좀 열이 받아서 난 좋은 예가 아니라고 글을 올린거다. 누군가는 나를 보고 용기냈으면 좋겠다"며 "복수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또 건드린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한이 많이 맺혔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팀을 탈퇴, 이후 지민으로부터 팀 활동 내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여파로 지민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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