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의 집을 한밤중에 찾아간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연의 주거지를 찾아간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소연이 사는 강남구의 한 공동주택 복도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이 주택 각 호실의 초인종을 누르며 소연을 찾았지만 소연이 집을 비워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연은 지난 수년간 스토커로부터 살해 협박 등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A씨는 이전에 관련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소연 측은 "A씨가 유사 범죄를 되풀이하면 스토킹 관련 혐의로 별도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달 24일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입장문을 내고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이다.
소속사는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 성동경찰서에 접수된 상태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를 했다. 이후 그룹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인 지연은 '공부의 신'(2010), '드림하이 2'(2012), '너의 노래를 들려줘'(2019)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2TV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출연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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