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시즌 '타격왕' 최형우(38)가 실전 무대에 보이지 않고 있다.
최형운은 지난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던 자체 연습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 지명타자에 최형우 대신 오선우의 이름을 넣었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윌리엄스 감독은 큰 문제는 아니라고 손을 저었다. "최형우의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운을 뗀 윌리엄스 감독은 "단지 스스로 스윙 훈련이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정보다는 안방에서 열릴 경기부터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 감독의 말대로 최형우는 오는 13일 광주에서 열릴 한화와의 세 번째 연습경기부터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윌리엄스 감독은 2군에서 시즌을 준비 중이던 장현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윌리엄스 감독은 "투구수는 최대 30개로 정해놓았다. 1이닝당 최대 20개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이어 등판하는 이승재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투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0일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할 애런 브룩스는 몸 상태를 향상시키는 과정에 있는데 3이닝 최대 45구 정도로 피칭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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