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토종 에이스 구창모(24).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
프로그램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지난해 피로골절 여파로 다른 선수들보다 살짝 늦어진 스케줄. 하지만 본인도, 팀도 조바심을 내지는 않고 있다.
이동욱 감독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정상적 재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제 막 20m 캐치볼을 시작했다. 조금씩 넓혀 나가는 상황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거리를 늘려가면서 통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점이다. 통증이 없다면 빨라지겠지만, 만약 통증이 있다면 늦어질 수도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개막에 맞춰 급하게 만들 생각은 없다. 이 감독은 "선수의 완벽한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서두르지는 않을 생각이다. (개막에) 딱 맞춰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NC의 토종에이스이자 더 나아가 대표팀 좌완 에이스를 맡아야 할 귀한 선수. 팀을 위해, 한국 야구를 위해 완벽한 회복을 통한 실전 투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동욱 감독은 시즌 초 구창모 일시적 부재 가능성도 열어 놓고 대비하고 있다.
이 감독은 "부재 시 준비를 해야 한다. 송명기, 이재학, 김영규, 신민혁, 박정수, 김태경 선수 등 선발 후보 중에 가장 좋은 선수가 들어가야 하는 게 아니겠느냐"며 경쟁을 통한 로테이션 구성이란 원칙을 재확인 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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