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 85관왕, 173개 노미네이트 진기록을 세우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휴먼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6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코로나19 시국 속 30만 관객을 동원해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미나리'는 2만4216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미나리'의 누적 관객수는 30만1089명으로 기록됐다.
지난달 열린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8일 열린 2021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아역배우상 수상을 포함해 전 세계 173개 노미네이트, 무려 85관왕 수상 기록을 세운 '미나리'는 연이은 수상 낭보에 힘입어 국내 개봉 역시 쾌속의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국내 개봉한 '미나리'는 첫날 4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등판, 이후 3일 만에 10만 돌파, 5일 만에 20만 돌파, 그리고 6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는 중.
개봉 2주 차, 본격적인 입소문을 얻은 '미나리'는 무리 없이 50만 터치다운까지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을 주축으로 국내 배우로는 한예리와 윤여정이 가세했다. 또 다른 한국계 미국 배우 앨런 김, 노엘 조가 출연했고 한국계 미국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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