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엄태구, 전여빈 주연 범죄 영화 '낙원의 밤'(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감성 누아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낙원의 밤'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낙원의 밤'은 '신세계' '마녀' 등을 통해 누아르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모두의 표적이 되어 제주도로 몸을 피한 태구(엄태구)와 그를 마중 나온 재연(전여빈)의 첫 만남, 그리고 당장이라도 태구를 쫓아올 듯한 기세의 마이사(차승원)가 등장하며 짧은 영상을 긴장으로 가득 채운다.
차가운 색채와 스타일리시한 음악이 눈과 귀를 자극하며 역대급 감성 누아르의 탄생을 예고하는 가운데 "금방 돌아올게"라는 태구의 건조한 목소리 또한 강한 여운을 남긴다. 강렬한 이야기와 탁월한 액션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낙원의 밤'이 하나둘씩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낙원의 밤'은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이기영, 박호산 등이 출연하고 '마녀' '브아이아피' '대호'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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