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북 현대 홈 연승 도전.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홈경기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개막전에서 FC서울을 2대0으로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2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눈여겨 볼 점이 있다. 선발 라인업이다. 김 감독은 제주전에서 '파격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서울전과 비교해 선발 7명을 교체했다. 빡빡한 일정 속 선수단 체력을 안배한 것이다.
이제는 본격적 '승점 쌓기'다. 김 감독은 강원을 상대로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개막 두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던 일류첸코가 원 톱으로 득점 사냥에 나선다. 훈련 중에 근육이상을 느껴 제주전에 나서지 못했던 바로우 역시 준비 중이다.
또한, 제주전에서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22세 이하(U-22) 자원 이지훈이 다시 한 번 출격 대기하고 있다. 제주전에서 '부상 복귀 골'을 폭발했던 이승기가 김보경과 함께 중원을 지킬 예정이다. 홍정호 김민혁 이 용, 이주용은 무실점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시즌 초반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통한 로테이션을 할 수 밖에 없다. 강원전에서는 경기력과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 전북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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