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8·지롱댕 보르도)가 유럽 5대리그에서 백패스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 'CIES'는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2020~2021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백워드 패스(Backward pass) 비율이 높은 10명을 소개했다. 올시즌 1000분 이상 출전자를 기준으로 했다.
1위가 황의조다. 황의조는 패스 당 백패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41.3%에 달했다. 10개당 4개 정도가 후방에 있는 동료들에게 전달됐다.
경기당 평균 백패스 횟수는 5.2개로, 상위권에 있는 무사 디아비(레버쿠젠/12.1개) 등과 비교할 때 많은 편은 아니지만,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에마누엘 기아시(스페치아/37.9%) 모이세 킨(PSG/37.4%) 음발라 은졸라(스페치아/37.1%) 디아비(36.1%)가 뒤를 이었다.
숀 바이스만(바야돌리드/35.3%)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바르셀로나/35.0%)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파르마/34.9%) 스테피 마비디디(몽펠리에/34.9%) 메이슨 그린우드(맨유/34.9%)가 나머지 탑10 자리를 채웠다.
팀별로는 맨시티(41.6%) 첼시(39.4%) 아스널(39.3%) 사수올로(38.7%) 바르셀로나(38.5%) 순으로 백패스 비율이 높았다.
선수 중에선 전방에서 공을 잡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공격수, 팀 중에선 패스축구를 지향하는 팀의 백패스 비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백패스 비율(36.4%)은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10번째다.
황의조는 2019년 여름 보르도에 입단해 첫 시즌 24경기 출전 6골을 넣었다. 올시즌 현재 26경기에 나서 지난시즌과 같은 6골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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