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좌완 백정현(34)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부상 공백 이후 첫 실전 경기 등판이다.
백정현은 1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 출격한다. 허삼영 감독은 "3이닝을 던질 예정인데 투구수에 따라 2이닝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즌 중 부상으로 중도하차 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백정현. 올 겨울 철저히 준비하고 돌아왔다. 시즌 개막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시기다. 허 감독은 "결과를 떠나 안타나 홈런을 맞고 안 맞고를 떠나 자기 공을 얼마나 던질 수 있느냐, 구위가 얼마나 올라왔느냐가 체크 포인트"라며 "기교 보다 충분히 던져서 타자 대응 여부를 점검 하는 것이 다음 등판에 더 좋은 지표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백정현에 이어 라이블리가 연습경기 첫 등판을 할 예정. 2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구위를 점검할 예정. 김대우 김윤수 노성호 임현준 등이 1이닝씩을 소화할 예정이다.
연습경기에 꾸준히 출전했던 피렐라는 이날 경기 하루 휴식을 가진다.
삼성은 박해민(중) 이성규(3루) 강한울(2루) 김헌곤(좌) 이성곤(1루) 이학주(지) 송준석(좌) 김민수(포) 김지찬(유)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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