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직구 최고 152km를 찍었다.
킹엄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3이닝 2안타(2홈런) 1탈삼진 2실점을 했다.
이날 눈에 띄는 점은 킹엄의 구속이었다. 직구 최저 148km, 최고 152km를 던졌다. 45개의 공 중 27개의 직구를 던졌는데 이 중 두 개가 피홈런으로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1회와 3회 각각 프레스턴 터커와 최원준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킹엄은 지난 4일 퓨처스팀 상대로 선발등판, 2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1회에는 홈런을 맞았다. 2사 이후 상대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했다. 가운데로 몰린 직구가 그대로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2회에는 안정적이었다. 선두 김민식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킨 킹엄은 후속 김호령을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이우성과 김규성을 각각 3루수 땅볼과 1루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하지만 3회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1사 이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최원준에게 초구 안쪽 높은 직구를 뿌렸지만, 최원준이 노리고 스윙을 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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