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메시, 결국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하나.
이적설이 불거졌던 리오넬 메시가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더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다.
축구 전문 매체 '토크스포츠'의 스페인 축구 전문가 그레이엄 헌터는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새 회장 선거를 진행했고, 후안 라포르타가 회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의 영광의 시절을 이끈 인물로 당시 펩 과르디올라(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메시와 함께 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충격의 이별 선언을 했던 메시는 팀을 떠나지 못한 채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 또는 절친한 네이마르가 있는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헌터는 이번 선거에서 라포르타가 복귀하며 메시의 잔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마음을 돌리려면 강력한 계약 제의를 해야할 것인데, 현재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돈으로는 메시의 마음을 살 수 없다는 뜻.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의 존재로 돈이 아닌 마음의 구애를 펼칠 수 있다는 게 현지 분석이다. 이번 회장 선거 투표에도 참여한 메시는 라포르타 회장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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