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네서점 105곳 '원하는 책 대출 서비스' 전면 시행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라져가는 지역 서점을 살리고 시민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보고 지역 공공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2017년 11개 공공도서관과 42개 서점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3월부터 부산시 전 구·군 43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참여 서점도 105개로 늘어난다. 특히 집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부산시 공공도서관 책이음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 월 최대 6권을 14일간 빌려볼 수 있고 신청한 책은 3일 이내 서점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단양군 돛단배 조형물 등 '달빛 야간팔경' 조성
○…충북 단양군이 야간 관광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달빛 야간팔경 조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15억원을 들여 경관조명 사업을 벌인다. 세부 계획을 보면 별곡리 나루공연장, 치매안심센터, 도전리 어린이공원, 시계탑 조형물, 상진리 돛단배 파고라 등 쏘가리 특화 거리부터 상진리 관문까지 수변 2.8㎞ 구간이 '동화 속 빛의 도시'로 조성된다. 돛단배 조형물은 투광등 42개, LED바 12개, 고보조명 1개가 설치돼 단양호의 밤을 대표하게 된다.
단양군은 단양호 달맞이길 1.1㎞ 구간에 경관가로등을 설치하고, 매포읍 시가지 매화공원과 회전교차로도 화려한 조명으로 꾸밀 예정이다.
단양군은 지난해에도 15억원을 들여 미러미디어와 쏘가리조형물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를 조성했다.
코로나19 때문에 강릉 경포벚꽃잔치 2년 연속 취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강원 강릉시의 대표 봄꽃 축제인 경포벚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됐다.
강릉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올해 경포벚꽃잔치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경포벚꽃잔치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에 경포호 벚꽃길에서 열렸다. 그러나 시는 최근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를 유지하는 데다 상반기 백신 접종 대상도 많지 않아 2년 연속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차를 타고 도로를 지나가는 것은 허용하되 도로변에 정차하거나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은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벚꽃잔치를 취소하고 경포호, 남산공원 등의 벚꽃 명소도 폐쇄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년 연속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아쉽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하면 더욱 발전된 축제를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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